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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작 한국판 종이의집 캐스팅, 감독, 해외순위

by 네모타일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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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종이의집’이 한국판 종이의집으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종이의집은 스페인 드라마로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있는 시리즈로 자리잡았으며, 그 인기에 이어 시즌4까지 제작되어 성공리에 끝난 드라마인데요. 이렇게 인기 있는 시리즈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리메이크되어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매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종이의집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달리가면’이 한국판에서는 ‘하회탈’로 변경되어 더욱 기대감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컸었던걸까요?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기대감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유치한 대사와 어디서 많이 본듯한 클리셰, 또 이전에 묵직한 분위기로 극을 이어갔던 원작과 다르게 매우 가벼운 분위기의 오락영화같은 예고편에 사람들은 실망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요.

과연, 넷플릭스 인기작 한국판 종이의집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캐스팅부터 감독, 해외반응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한국판 공식 예고편

한국판 종이의집 캐스팅 비교

 

교수

 

교수는 종이의집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그의 천재성으로 강도단이 결집하고 뛰어난 전략으로 경찰을 속이기도 하는데요. 

 

스페인판에서는 '알바로 모르테'가 한국판에서는 '유지태'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스페인판에서는 다소 평범한 외모로 수더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한국판에서는 조금 더 냉철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라켈 무리요 / 선우진

 

협상 전문가 역할로, 교수와 맞붙게 되는 인물입니다. 스페인판에서는 뛰어나고 냉철한 협상전문가로 나오면서 개인적인 문제에 시달리면서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고 있는데요. 

 

스페인판에서는 '이치아르 이투뇨'가 한국판에서는 '김윤진'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윤진이기에, 캐스팅 소식이 들려왔을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고 본인만의 스타일로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듯 하네요. 

 

 

베를린

 

베를린은 알 수 없는 미소속에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가 확실하여 극 중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하는데요. 

 

스페인판에서는 '페드로 알론소'가 한국에서는 '오징어게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수'가 베를린을 맡았습니다. 

 

 

도쿄

 

도쿄는 그 중에서 나레이션을 맡았을 정도로 강도단 중에서도 매우 비중있는 캐릭터입니다. 어디로 날뛰지 모르면서도 교수의 말을 매우 잘 듣는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무모하면서도 다혈질인 도쿄는 

 

스페인판에서는 '우슬라 코르베로'가 한국판에서는 전작 '콜'에서 소름끼치는 싸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준 '전종서'가 맡았습니다. 

 

 

나이로비 

 

나이로비는 초반에 많은 비중을 보여주진 않지만, 극이 갈수록 매력이 더해지면서 비중도 늘어난 캐릭터입니다. 따뜻한 엄마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 캐릭터로 연기력이 매우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스페인판에서는 '알바 플로레스'가 한국판에서는 '장윤주'가 그 역할을 맡아 어떻게 그 매력을 풀어나갈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리우

 

리우는 강도단 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어리고 약한 마음씨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해커로 나오기 때문에 강도단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스페인판에서는 도쿄와의 연인관계로 나오는데, 한국판에서도 연인으로 나올지는 의문이네요. 

 

스페인판에서는 '미겔 에란' 한국판에서는 '이현우'가 리우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리우 캐릭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왔던 '박정우'가 초반에 캐스팅 되었으나 스케쥴 문제로 이현우로 대체되었습니다. 

 

<배우 박정우>

 

 

 

덴버

 

독특한 웃음으로 큰 인상을 남겼던 스페인판 덴버는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아는 거 없이 그저 자신만 믿고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파 캐릭터입니다. 

 

스페인판에서는 '하이메 로렌테'가 한국에서는 '김지훈'이 덴버를 맡았는데요. 이미지가 비슷한듯 다르기 때문에 아마도 김지훈씨만의 덴버를 보여줄 듯 합니다. 

 

 

모스크바

 

모스크바는 덴버의 아버지로, 범죄자와는 어울리지 않는 다소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스페인판에서는 '파코 토우스'가 한국판에서는 '이원종'이 모스크바를 연기하게 되었는데요. 코믹하면서도 진중한 연기를 많이 맡아오셨던지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모스크바를 보여줄 것 같네요. 

 

 

 

헬싱키

 

헬싱키도 초반에는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지만, 극 중 스토리가 더해갈수록 매력을 더해지는 캐릭터입니다. 아래서 나올 오슬로와 쌍둥이 형제이며 게이 역할로 나오는데요. 

 

스페인판에서는 '미르고 드라기치'가 한국판에서는 '김지훈'이 맡았습니다. 

 

 

 

오슬로

 

오슬로는 덴버, 헬싱키와 함께 전투와 인질 컨트롤을 담당하는 역할인데요. 러시아 군인출신으로 비중이 다소 크지는 않습니다. 헬싱키와 쌍둥이로 나오기 때문에 스페인판에서는 사실 누가 누구였는지 헷갈렸을 정도로 비중이 거의 없습니다. 

 

스페인판에서는 '라드코 드라기치' 한국판에서는 '박명훈'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종이의집 한국판 감독

 

종이의집 한국판 감독, 김홍선 감독

 

다소 허접한 예고편이 공개되자, 감독이 누구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한국판 종이의집은 '김홍선' 감독으로 이전에 tvn 시리즈인 '루카', ocn의 '손 the guest' 등을 연출했습니다. 이전 시리즈들이 좋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예고편만으로는 전체 시리즈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종이의집 해외 반응

 

종이의집 한국판의 로튼 토마토 지수

 

한국판 종이의집은 현재 26일 기준으로 세계 넷플릭스 3위에 올랐는데요. 24일 공개한지 얼마되지 않아 높은 순위를 기록한만큼 원작의 팬들도 한국판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스페인에서는 7위에 그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국내 시청자 분들은 워낙 원작의 팬들이 많은만큼 한국판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습니다.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은 좋았지만 원작과 비교했을 때 촌스럽고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고 특히 1회가 제일 별로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리메이크 작에서는 평가가 갈릴 수 밖에 없는데, 원작의 팬들은 아무래도 리메이크 작에 실망하는 부분이 만으며 기존에 원작을 보지 않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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