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부의 여왕' 시즌5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시즌 5은 21년 4월부터 방영하여 6월에 완결이 났는데요. 넷플릭스에 시즌 5의 소식이 없어서 언제쯤 시즌 피날레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7월 1일, 금요일에 별안간 넷플릭스에 시즌 5가 올라왔고 그와 동시에 남부의 여왕 시즌5를 달렸습니다.
시즌 4를 본 지, 조금 오래 되었던지라 그동안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고 또, 메인 인물 외에는 누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집중하기 조금 힘들었는데요. 저처럼 시즌 5를 오랫만에 달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 간의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남부의 여왕 내용 요약
남부의 여왕은 멕시코의 환전상으로 살아가던 '테레사 멘도사'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마약조직을 지배하는 여왕으로 자리잡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환전상이였던 '테레사 멘도사'는 마약딜러인 '구에로'와 사랑에 빠지면서 마약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카밀라' 라는 여성에게 납치당해 그녀의 밑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밀라'의 행동대장이였던 '제임스'는 '테레사 멘도사'와 함께 일을 하게 되고 '테레사 멘도사'또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카밀라'의 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즌 4 줄거리
시즌 4는 뉴올리언스가 주 배경인데요. 이 도시는 부패한 판사의 손아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중에 '테레사 멘도사'가 차려놓은 술집에서 판사의 친척이 '하비에르'를 조롱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일이 매우 꼬이게 되는데요. '하비에르'는 이를 참지 못하고 '보아스'와 함께 친척을 죽여버리게 되고, '테레사 멘도사'에게는 이를 숨기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판사는 복수를 하기 위해서 '테레사 멘도사'의 대자였던 '토니'를 죽이게 되고 '테레사 멘도사' 또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마르셸'과 동맹을 맺게 됩니다. 이렇게 사건이 꼬이게 되자, 결국 '하비에르'는 본인이 판사의 친척을 죽였다고 실토하게 되고 '하비에르'를 판사에게 넘기게 되면서 전쟁은 휴전을 맞이합니다. 이때 '하비에르'는 주기 전에 판사의 중요한 사람이였던 '랜들'형상을 끌어안고 같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판사는 본인의 아들이 온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발견하게 되고, '테레사 멘도사' 측에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나타나더니 시즌 4 내내 자취를 감췄던 '제임스'가 등장합니다.
남부의 여왕 시즌5 줄거리 & 후기 (스포있음)
여기까지가 시즌 4의 주요 내용이였고, 시즌 5는 판사와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시즌 5는 '테레사 멘도사'의 달라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사람을 지키고 싶어하지만 끊임없이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되는 '테레사 멘도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즌 4에서 아들을 잃었던 판사는 그 누명을 '듀머스'에게 씌우게 되면서 '테레사 멘도사'와의 갈등이 보여줍니다. 테레사 멘도사는 듀머스를 지켜주고 싶지만, 또 자신의 사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경찰에게 그를 넘겨주게 되고 이로 인해 듀머스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 와중에 하비에르가 죽은 일을 복수하기 위해 보아스는 테레사의 명을 거절하고 마음대로 판사를 죽여버립니다. 테레사 멘도사는 사업적인 이유로 보아스를 살려두지만, 그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킹조리를 보아스에게 보내게 됩니다. 킹조지는 보아스 옆에서 그를 지켜보다가 그가 배신할 증거를 찾게 되고 이 과정에서 보아스와 마주치게 되면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킹조지와 테레사는 남매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지의 매우 쓸쓸한 죽음으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조지는 죽음 직전에 지속적인 사망 플래그를 보내왔던지라....매 순간 긴장하면서 봤는데,, 결국 죽었네요..)
'테레사 멘도사'는 조지와 연락이 닿지 않고 또, 길 한복판에서 총격을 받게 되면서 보아스의 배신을 알게 되는데요.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포테와 캘리 엔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을 아게 되고 이 둘을 대피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제임스의 보스인 데번피치와 거래하게 되는데요.
그 거래 조건은 옥사나의 보스인 코스티야를 죽이는 것으로, 옥사나를 이용해서 코스티야를 죽이려 하지만 그 계획마저 코스티야가 먼저 알아차리게 되거 무산되고 옥사나도 죽게 됩니다. 테레사 멘도사는 이제 코스티야를 죽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할 수 밖에 없음을 아렉 되고 자신의 사업체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그와 만나게 되고, 옥사나를 죽였던 그 독을 사용해서 코스티야를 죽여버립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음을 알았던 테레사 멘도사는 데번핀치가 자신을 죽일 것을 미리 알고 하나의 작전을 세우게 되는데요.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여 모든 사람들을 속이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서 제임스, 포테, 켈리 앤과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마지막에 캘리 엔이 죽었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하고 평화롭게 끝난 시즌인 것 같습니다. 또 환전상이 첫 모습이였던 테레사 멘도사가 결국은 행복해하는 미소를 보면서 안도감도 생겼고요. 믿을 놈 하나 없는 마약세계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던 테레사 멘도사를 보며 시즌 피날레를 평화롭게 장식한 것도 괜찮은 결말같습니다 또 각각의 캐릭터가 매력이 살아있어서 극이 더해갈수록 누가 죽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그리고 원작이 소설이기 때문에, 한 번 남미소설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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