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어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요약본을 보다가,
진짜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바로 디즈니플러스로
시즌 1 정주행 한 드라마입니다.
디즈니플러스가 볼 드라마가
많이 없기는 한데
몇 개 없는 드라마 속에서
몇 개가 명작 드라마로 꼽히는 것 같아요.
현재 시즌 2까지 나와있는데,
시즌 2는 약간의 흥미가 떨어져서
지금 안 보고 있는데,
다 보고 나면 추후 리뷰 다시 올리겠습니다.
내가 영업당한 유튜브 요약본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지 않았거나
혹은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저 위에 유튜브만 봐도
괜찮습니다.
저 유튜버 분이 요약 진짜
재미있게 잘하고
핵심 내용만 잘 추려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요약본이기에
모든 스포가 거의 다 나옵니다.
더 베어 줄거리 (스포x)
젊은 셰프, 카미는 시카고 도심에
위치한 식당을 운영하게 되는데요.
이 식당은 자신의 형이 운영하던 것으로
갑작스러운 형의 자살로
카미가 운영하게 된 것이죠.
카미는 유명 식당에서
셰프로 일했었는데,
그 압박감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그래서 가족이 이어오던
이 식당을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요리 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모두 오합지졸이였고
형은 식당을 운영하며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산 넘어 산
이 일을 해결하면
다른 일이 또 터지고
그 일을 해결하면
이제는 예상치도 못했던
다른 일이 터지면서
정말 골치가 아파오는 상황에서도
카미와 그 식당을 사랑하는
직원들은 끝까지 식당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더베어 총평
더베어 후기를 보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카르멘 역할을
맡은 배우, 제러미 앨런 화이트에
대한 칭찬이 가득한데요.
카미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버텨야 하는 모습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한 편 보고나면
보고있는 저 조차도 기빨립니다.
그러한 압박감을
남자 주인공이
연기를 진짜 잘 했습니다.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으며,
보고 있는 사람마저도
그 압박감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니깐요.
드라마 자체도
1편에 30분 정도로
매우 짧아서
보기 매우 편합니다.
시즌 1은 진짜 후다닥
보고 나니 이미 다 끝나있었어요.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도 들 정도로
매우 몰입력 높게 봤습니다.
아직 시즌 2를 다 끝내지 못했지만
다른 분의 후기를 찾아보니
시즌 2에서 감정이 더 깊게
표현된다고 하니
얼른 시즌 2도 봐야겠습니다.
외인구단, 오합지졸
이러한 단어들이 생각나는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은데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제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이 생각났어요.
정말 오합지졸이 따로 없는
가족들이 딸의 대회를 위해서
함꼐 하는 여정을 그린 영화인데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이 여화를 붕대 같은 영화라고
표현했습니다.
정말 그 표현이 와닿았는데,
이 드라마도 붕대같은드라마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하나도 맞지 않은
식당 직원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우당탕탕 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겉으로는 투닥대지만
그 속에는 서로를 아끼고
가족으로 여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졌거든요.
그리고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연출이나 음향 이런것도
정말 흠잡을 곳 없어서
몰입력이 매우매우 높은 드라마입니다.
한 편당 30분으로 짧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생드라마라고 추천하는 드라마이니,
디즈니플러스 볼 거 없다고 느끼신다면
더베어, 꼭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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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추천 911 미드
제가 지금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바로 911입니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하루만에 시즌 2까지 달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디즈니플러스드라마 볼 거 없었다면 이 드라마 추천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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