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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디지털노마드, 부업] 인콘조달플랫폼 신청 후기

by 네모타일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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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를 꿈구며, 다양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부업도 많이 해보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실적이 없는 가운데, 유튜브에서 인콘조달플랫폼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간단하지만 꾸준히 해보면 괜찮겠다 싶어서 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하고 제출하게 되었다. 

 

 

1. 인콘조달플랫폼이란?

 

우선, 인콘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공공조달시장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공공조달시장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납품 받기 위해, 사업자를 찾는 시장인데, 이때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 공개경쟁입찰을 하게 된다. 해당 방식은 입찰이긴하지만 랜덤하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때 인콘이 중간 업체로서 낙찰과 계약, 납품을 관리해주게 되는 것이다.

 

2. 인콘조달플랫폼 수익구조

 

공개경쟁입찰은 랜덤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업체가 낙찰이 될지 모른다. 때문에 인콘에서는 더 많은 낙찰을 받기 위해서 계약금의 5%를 수익을 수수료로 넘겨주는 것이다. 즉, 나의 역할은 낙찰에 참여해서 인콘에게 계약을 넘겨주는 것이도 인콘은 그 조건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나에게 주는 구조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구조가 생소하다보니, 해당 업체를 믿을 수 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곤 하는데 실제 낙찰 후기도 찾아보고 인콘에 대해서 많은 동영상을 찾아본 결과,  내 결론은 투자해볼만하다로 결론지었다. 계약금의 5%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계약금이 클수록 수익도 크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초기 셋팅만 어느정도 해두면 하루에 10~20분이라는 적은 시간만 투자해야 한다는 것도 인콘조달플랫폼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낙찰이 되기 기다리는 것은 로또 당첨을 기다리는 것과 비슷하다. 매주 로또를 사면서 당첨을 기대하듯이 인콘조달플랫폼도 낙찰이 되기 기다리고, 기대하며 낙찰에 응시해야 한다. 실제로 낙찰된 사람들보다 1년 이상을 해왔는데 낙찰이 한 번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을 달래주듯이 인콘에서는 분기별로 열심히 낙찰에 응시한 사람들에게 1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고 하니 이거 못해도 1년에 40만원은 벌어갈 수 있으니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된다. 

 

3. 인콘조달플랫폼 서류 준비 

 

인콘을 통해서 낙찰을 하기까지는 사실, 꽤나 귀찮을 정도로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 지문낙찰이기 때문에 약 12만원 정도의 초기 투자비용도 발생하게 된다. (범용공동인증서+지문기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투잡이라고 해도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불가한 직종이라면 해당 낙찰을 시도할 수 없다. 나는 다행히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동거인도 같이 하기로 했는데, 동거인은 이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상태여서 여기에 업태만 추가하였다. 

 

필요한 서류는 인콘조달플랫폼 블로그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도 쉽게 문의가 가능하여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나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는데 하루, 또 그 외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는데 하루, 조달청에 직접 가서 지문을 등록하고 지문등록기기를 받기까지 하루, 총 3일의 준비시간이 걸렸다. 이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만에도 가능할 것 같다. 

 

이렇게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인콘에 제출했고, 현재는 인콘의 가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달청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초기 투자비용이 있긴 했지만 이후에 낙찰은 쉽다고 하니 꾸준히 해보고 이후에 낙찰후기까지 블로그에 써보는 것을 기대한다. 

 

4. 개인적인 의견 

 

오늘 조달청에서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나와 같이 20~30대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물어본건 아니지만 아마도 나와같이 인콘을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인콘블로그에도 보면 하루에 방문자가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보아 현재 많은 사람들이 해당 부업, 혹은 투잡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추가로, 조달청에서 보았던 사람들 중에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온 사람들도 있었다. 인콘 블로그에 보면 스텝별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해두었는데 사업자등록증만 덜렁 신청하고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아마 유튜브만 보고 제대로 내용을 찾아보지 않고 방문한 사람 같았다. 이럴 경우, 조달청에 한 번 더 방문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꼭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단계별로 꼼꼼하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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