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물류센터 웰컴데이 이전 이야기 (+건강검진)
쿠팡 물류센터 웰컴데이 용인 5센터 신선센터
1. 쿠팡 웰컴데이 신청 쿠팡 물류센터, 웰컴데이를 다녀왔다. 원래는 일용직으로 한 번 체험해볼 생각이였지만 유튜브에 뜬 광고를 보고 어떻게 신청하다 보니 계약직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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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웰컴데이를 다녀온 지, 약 3주가 지났고 쿠팡에 일한 지도 3주가 지나가고 있다. 웰컴데이 다음 날 오전에 합격문자를 받았다. 쿠팡 물류센터에 일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빠르게 병원예약을 잡고 건강검진까지 마쳤다. 쿠팡에서 지정해 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다행히 수원에 병원이 있었고 오전에 다녀왔다. (병원은 무조건 예약검진만 가능했다.)
병원에서는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진행했는데, 도착해서 검사를 진행하기까지 30분 정도를 대기했을 정도로 사람이 매우 많았다. 그래도 워낙 검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병원이 매우 체계적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빠른 검사가 가능했다.
2. 계약직 출근 첫 날
계약직 출근 첫 날에는 문자로도 안내가 되어있듯이 온라인 교육이 8시간 잡혀있었다. 정말 정말 지겨운 시간이었다. 중간중간에 클릭도 해줘야 하기에 딴짓만을 할 수가 없다. 교육내용도 안전에 관한 것들인데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건 집에서 듣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이 교육은 정기적으로 갱신이 되어야 하는지, 중간에 다른 계약직 사원분도 오셔서 강의를 들었다. 그 분들도 매우 지겨워 보였다. 강의를 듣고 있다가 저녁시간이 되면 안내해 주시는 분이 오신다. 이 분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고 저녁을 먹었다. 아직, 직원카드를 발급받지 못해서 혼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다.
남은 강의를 다 들어서야 첫 날이 끝났다.
3. 계약직 출근 둘째 날
이 날은 계약직 관련 서류작성과 함께, 오전에는 교육을 또 듣고 오후에는 업무를 진행하였다. 계약관련해서 주의사항도 꼼꼼히 안내해 주셨고 방한복과 안전화도 새로 지급받았다. 안전화가 새 거라서 쿠션감이 매우 좋은 편이었다. 그래고 방한복도 새 거라서 이 전처럼 반팔을 입어도 전혀 춥지 않았다. 또 직원카드를 발급받아서 이제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했다. (물론, 정해진 점심시간은 있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식당은 내 입맛에 맞았다.
오후에는 간접이라는 업무를 진행했는데, 보통 남자들은 포장업무 사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는 일을 했다. 워터라고도 하는데 박스나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등이 떨어지지 않게 미리미리 채워주는 업무였다.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등이 무겁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었다.
아! 그리고 이 날 스케쥴을 배정받았다. 쿠팡물류센터 스케줄은 특정 요일에 휴무가 아니고, 요일이 돌아가면서 휴무다. 예를 들어 저번주에 화수가 휴무였다면 이번주는 월화가 휴무인셈이다. 다만, 토일 이렇게 주말 모두 쉬는 휴무는 없다. 관리자분께서 혹시, 꼭 쉬어야 하는 날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특정 조에 배치해 주셨다.
이 날 업무는 엄청 단순한 일을 맡았다. 명칭은 모르겠으나,,, 포장할 때 사용하는 비닐인데, 이거에 공기를 채워넣는 일을 했다. 관리자분이 처음에 이 일을 알려주고 다른 곳으로 가셨는데 이 업무를 나 혼자 해야 해서 엄청 버벅거렸다. 하지만 단순한 일이어서 금방 적응되었다. 약 4~5시간 정도밖에 일을 하지 않아서 둘째 날도 빠르게 갔다.
4. 계약직 3주째
1) 집품
이후에는 일정에 맞게 출고 일을 하나씩 체험하게 되었다. 3일째 되는 날은 집품이였다. 집품은 물건을 찾고 담으러 돌아다녀야 하기에 계속 걷고 걷고, 또 걸어야 했다. 그래서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강력추천하는 업무다. 일은 단순하기 때문에 금방 익힌다.
집품은 카트에 바구니 2개를 들고다니면서 PDA에 적힌 상품을 담고, 레일에 실어 보내는 일이다. 하나의 바구니에 물품이 다 채워지면, 그다음 바구니에 물품을 채우고 2개의 바구니를 레일에 올리고, 또 새로운 바구니 2개를 카트에 올려서 물품을 담는 단순 작업이다. 하지만 단순 반복적업이기에 잠깐만 정신을 놓으면 실수하기 쉽다. 예를 들어 2번째 바구니에 물품을 놓아야 하는데 1번째 바구니에 물품을 놓기도 한다. 내가 여기서 정신을 차리면 pda를 다시 보면서 잘못 담긴 물품을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레일에 그대로 실어 나르게 되면 이후에 손이 한 번 더 가게 된다. (내가 실수를 바로잡는 건 아니고, 아마 관리자가 대처하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른다. )
그리고 보면, 사람들 모두 엄청 빠르게 다니진 않는다. 그냥 설렁설렁 걷는 정도이다. 다만, 마감이라고 뜨는 물품은 빠르게 넘겨줘야 하기 때문에 이때만 빠르게 움직이면 된다. 내가 집품 하는 날에는 마감시간 때쯤 오히려 담을 물품이 없어서 집품 안 하고 박스정리를 도왔다.
집품은 계속 걸어다녀야 하기에, 살 빼기에 매우 좋은 업무인 것 같아서 이 업무를 하고 싶었다.
2) 리빈
리빈은 내가 최악으로 뽑은 업무 중 하나다. 아직 새벽업무에 몸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리빈을 했는데 이거 하루하고 2kg가 빠졌다. 그리고 집에 갈 때 네발로 걸어갈뻔했다. 리빈은 레일을 타고 온 토트바구니에 있는 물품을 바코드로 찍고 분류하는 작업이다. 칸과 줄로 나눠진 책꽂이 같은 곳에 물품을 두면 그걸 포장사원이 가져가서 포장을 한다.
근데, 물품이 무거운 것도 많고 빨리 빨리 해야 해서 진짜 헷갈린다. 천천히 혼자서 하면 헷갈릴 게 없다. 근데 토트바구니가 레일에 막 쌓이기 시작하면 마음도 급해지고 옆에서 도와주는데 이게 더 헷갈린다. 바코드 한 번 찍고, 물품 넣고, 이러면 괜찮은데 옆에 사람이 도와주면서 하면 바코드 띡띡띡 찍고, 리빈번호 외워서 딱딱딱 넣는데, 뭐가 뭐였는지 헷갈려서 실수하게 된다.
리빈이 물품을 잘못된 곳에 넣게되면 포장사원 업무가 늦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물품을 넣어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근데 또 물품 넣는 곳이 매우 좁아서 책꽂이를 옮기면서 물품을 넣어줘야 하므로 일이 매우 번거롭다. 또, 토트바구니를 바코드 찍는 곳까지 들어서 옮기기도 하는데 무거운 물품이 많다. 집품할 때, 한 토트바구니에 너무 무겁게 물건 넣지 말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2l짜리 우유 6개가 담긴 토트바구니 보면 짜증부터 났다.
원래도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무거운 물건을 옮기기까지 해야하고, 또 정확성까지 요구하는 업무여서 리빈을 싫어하는 사원분들이 정말 많다.
3) 멀티포장/싱글포장
멀티포장은 2개 이상의 종류를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싱글포장은 상품 1개의 종류를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넷쨰날은 멀티포장부터 진행했는데, 리빈이 분류한 물품을 포장하는 업무였다. 신선센터는 냉동, 냉장, 상온, 이렇게 3종류의 물품이 있다. 바코드를 찍으면 프레시백인지, 상자인지 다 알려주고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는 몇 개를 넣어야 하는지 다 알려주기에 어려울 게 없다. 멀티는 그래도 물품을 가지러 왔다 갔다도 하고 포장의 종류도 나름 다양해서 시간이 제일 빨리 가는 업무였다. 포장하는 재미도 있어서 멀티포장이 몸도 안 힘들고 시간도 빨리 갔다.
싱글포장은 주로 1개의 상품만 담아서 포장하게 되는데, 교육받았을 때와는 다르게 3인 1조로 일하게 바뀌었었다. 한 명은 바코드만 찍고, 두명은 포장만 하게 업무분할이 되어있었다. 리빈 할 때도 누가 도와주면 오히려 헷갈리고, 그 사람 템포에 맞춰야 해서 더 무리하게 되었는데 싱글포장도 그랬다. 검증하시는 분이 빨리빨리 하는 편이면 내 속도도 그에 맞춰서 빨라져야 한다. 그리고 포장도 가만히 서서한 업무여서 좀 지겨웠다. 하지만 업무는 멀티보다 쉽고 단순해서 싱글포장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4) 교육 일정 이후
강의를 제외하고, 교육은 총 5일차로 끝나게 된다. 원래는 신규사원 서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서서 대기를 했는데, 교육일정이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은 보면 집품 / 리빈+포장하는 곳에서 줄 서서 대기하는 걸 봤었다. 웰컴데이 때도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 줄 서면 된다고 들어서 나는 살도 뺄 겸 집품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집품하는 곳에서 관리자에게 교육일정이 다 끝났는데 여기에 줄 서면 되냐고 묻자 포장으로 가라고 했다. 나는 집품하고 싶다고 말을 하니, 포장으로 가세요~라고 똑같은 답변을 받았다.
뭐지? 하면서 포장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노란 조끼 입으신 교육사원분이 있어서 또 물어봤다. 교육일정이 끝났는데 어디에 서면 되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 서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관리자한테 또 물어보니 또 포장으로 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냥 멀티포장 줄에 서 있었다.
같이 교육일정을 들었던 분들에게도 물어보니, 자기도 집품에 서 있다가 원바코드를 찍었는데 포장으로 가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아니, 분명히 교육때는 자기가 원하는 거에 줄 서면 된다고 했는데 왜 포장으로 가라고 하는지 아무도 설명을 안 해줬다. 그렇게 교육 일정이 끝난 2주째... 포장만 하고 있다. 희한한 건 포장에 줄 서 있던 분도 원바코드 찍더니 집품으로 쫓겨나기도 했다. 그분이 자기 어제도 집품했다고 따졌지만 관리자는 집품으로 가시라고 말할 뿐이었다.
처음에는 집품하고 싶은데, 왜 집품 안 시켜주는지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멀티포장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그냥 처음부터 멀티포장에 줄서고 있다. 가끔 늦게 오는 날에는 싱글포장으로 빠지기도 했다. 확실히 싱글포장이 덜 바쁘다. 대신에 시간이 정말 안 가서, 웬만하면 멀티포장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멀티포장하면서 포장할 게 없을 때는 리빈을 도와드리기도 하는데, 리빈은 이렇게 가끔 하니깐 또 재밌기도 했다.
그리고 일하면서 관리자분들에 대한 불만을 많이 듣기도 했다. 뭐 물어봐도 싸가지 없이 대답해준다 이거였다. 나도 교육일정 중에는 모르는 게 많아서, 관리자를 찾을 수밖에 없는데 대답을 제대로 안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뭐 물어봐도 내 말을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대답도 안 하고 가만히 있더라. 바쁘면 잠깐만 기다려 다라는 제스처라도 해주던가, 그냥 사람을 대놓고 무시했었다.
그래서 기분이 나쁜적이 있었는데, 3주 차 정도 되니 그러려니 하게 된다. 왜냐하면 보통은 물어보면 다 친절하게 대답해 주신다. 실수를 해도 크게 뭐라 안 한다. 근데, 마감 때는 관리자들 진짜 진짜 바빠서 뭐 물어봐도 노트북만 보고 있을 때가 많고, 예민해서인지 짜증을 낼 때가 많다. 포장하다 보면 마감시간 때는 관리자들 날아다닌다. 엄청 빠르게 일처리를 해내는 거 보면, 짜증 내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게 된다. 물론 케바케다. 이렇게 바쁠 때도 엄청 엄청 친절한 관리자도 있다. 뭐 물어보면 다음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분도 있고, 그냥 말도 안 하고 알아서 처리해 주시는 분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그렇게 업무량을 쪼는 분도 없고, 예의 없게 말하시는 분도 없다. 때문에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5) 쿠팡 물류센터 계약지 3주차 후기
짧지만, 3주 정도 일해 본 결과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일단 이전에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했을 때와 비교하면 사람에게, 또 업무성과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집에 오면 이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일도 없다. 그리고 항상 앉아서 일했기에 변비를 달고 살았는데 여기에서 일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여서인지 변비도 알아서 사라졌다.
또 항상 저질체력이 문제였는데, 점차 몸에 체력이 붙는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일하고 나면 허리가 정말 너무 아팠다. 나는 어깨와 허리가 굽은 편이어서 장시간 걷거나 오래 서있게 되면 허리부터 골반이 매우 아파왔다. 때문에 처음에 집에 갈 때는 매일매일 허리를 붙잡고 갔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다리는 아픈 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몸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허리통증도 점점 줄어가고 있다. 이전에 사무실 일할 때는 매일매일 어깨통증에 시달렸는데 그거와 비교하면 몸도 거의 아프지 않다.
몸무게도 줄었다. 약 2~3kg 빠졌다. 이건 또 내가 야식을 안 먹어서 더 금방 빠진 것 같다. 나는 항상 밥보다 잠이 우선이기에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잠들었다. 쿠팡에서는 주로 6시 30분에 저녁을 먹는데, 이때 저녁을 먹고 집에 오면 새벽 3시쯤, 그리고 다음날 아점은 12시 넘어서 먹게 된다. 즉, 나는 12시간 넘게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있기에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리고 멀티포장은 짧은 거리이지만, 포장물품을 가지러 움직이기 때문에 활동량도 꽤 된다. 집품을 하면 살이 좀 더 빠르게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나는 원래 아침형인간이기에 야간근무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대학교 때도 수업을 대부분 1~2교시에 넣었을 정도로 나는 아침에 강하고 밤에 취약한 편이다. 밤샘근무를 제일 힘들어했기에, 차라리 새벽에 일어나 업무를 시작하곤 했다. 그래서 좀처럼 잠을 자지 못했다. 일을 하기 때문에 새벽에 졸린 건 아닌데, 새벽 3~4시에 잠들어도 여전히 8시면 눈이 떠졌다. 하루에 9~10시간 자던 사람이 그에 반 밖에 잠을 못 자니깐 몸이 축축 처지고, 쉬는 날에는 거의 잠으로만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방한복을 입고 몸을 움직이니깐 일할 때는 춥지 않고 오히려 더운편이다. 근데 추운 데서 일하다 보니 감기에 걸렸다. 정신적으로 춥지는 않은데, 내 몸은 춥다고 느꼈나 보다. 일하고 나면 볼과 귀에 뜨겁게 열이 올랐다. 그래서 답답하더라도 되도록 마스크 쓰고 일하려고 한다. 피부보호 때문이 아니더라도 먼지도 많은 편이어서 마스크는 꼭 쓰는 게 낫다. 일하고 코 풀면 검은 먼지가 한가득이다.
물류센터는 오래 일할 곳이 못 된다고 한다. 나도 다른 일을 하다가 잠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쿠팡 물류센터에 들어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 맞는다. 저녁도 쿠팡에서 먹기 때문에 집에서 뭐 먹지, 하는 걱정도 줄었고 식비도 줄었다. 또 변비도 사라졌고 매번 실패했던 다이어트도 되고 있다. 체력도 붙었고 스트레스도 없다.
월급이 크게 오르진 않지만, 이전처럼 성과금도 크게 없지만, 그래도 지금 나는 이 일이 마음에 든다. 누구는 단순반복 작업이기에 흥미가 없다고 한다. 발전이 없는 일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나는 단순반복이기에, 실수할 걱정이 크게 없기에, 일에 책임감이 덜하기에, 만족한다.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면 나처럼 그냥 주어진 일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항상 뒤처져있다는 불안감에 잡혀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아직 3주 차밖에 안 됐기에 하는 말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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