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습기, 마태 (사이비종교의 스릴러)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추천

습기 

마태

 

 

습기 소개

 

습기는 <장르문학 IP 공모전 리노블시즌1>에서 

대상을 수상작 작품인데요. 

 

종이책은 물론이고 

전자책, 오디오북까지 

동시에 런칭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밀리의서재 

오디오북으로 들었어요. 

 

장르문학 IP 공모전이라는게 

뭔지 찾아보니깐

출판사랑 웹툰 제작사, 

그리고 밀리의서재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르문학 

공모전이라고 하네요. 

 

습기 줄거리 

 

습기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청약당첨으로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된 여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좋은 아파트로 이사왔지만, 

이전에 이 동네에서 

아이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는 걸 알게되고 

 

또, 거기서 새롭게 만난

이웃주민과

불쾌한 만남을 이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과연 실종 사건은 

사이비 종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며, 

 

자신에게 접근한 이웃주민은 

어떤 의도로 자신과 자꾸 엮이는지, 

궁금증을 유발하여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총평

 

습기라는 제목에서 

어둡고 찝찝한 이야기를 

상상하며 오디오북을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덜 불쾌한 이야기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사이비종교라는게 

매우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약간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몰입도가 떨이지기도 했네요. 

 

그래도 결말까지 

괜찮은 내용이였고 

중간에 나름 반전도 있어서 

그럭저럭 잘 들은 오디오북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들 지호 연기가 

좀 별로였어요. 

성인이 아이 연기를 하다보니

약간.. 흉내내는 식이여서 

오바스럽더라고요.)

 

소설 책으로 읽었다면 

그냥 그랬을 평범한 소설이였겠지만

아무래도 연기가 더해진 

오디오북으로 들었더니, 

성우들의 연기와 효과음, 

약간의 배경음까지 더해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네요. 

 

미스터리 스릴러의 

오디오북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